ISOTECH에서 판매하는 정밀 온도계 milliK가 있습니다.
다양한 온도 센서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어서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굉장히 인기가 많은 제품인데요.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다시피 채널 수와 커넥터에 제한이 있어 milliK만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한 모듈당 8채널, 최대 32채널까지 확장이 가능한 millisKanner 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millisKanner의 경우 온도센서의 단자가 T/C를 사용하기 위한 오메가 단자, MC커넥터(바나나)를 꽂을 수 있고
스크류 식으로 열어서 날 선 타입으로도 꽂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범용성이 아주 좋은 장비 입니다.
온도센서는 써미스터(Thermistor), 열전대(Thermocouple), PRT 센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써모커플의 경우 밑 단자에 오메가 커넥터를 연결 후 사용하시면 되고
그 외 센서는 Binding Post, 결박 단자 쪽에 결선하시면 됩니다.
우선 PRT 센서를 먼저 설명 드리겠습니다. PRT 센서의 개요에 대해 간략히 설명 드리자면
PRT 는 Platinum Resistance Thermometer 의 줄임말로 백금 저항 센서입니다. 2, 3,4 선식이 있고 선이 많아 질수록 도선 저항의 보상이 잘 이루어져
더욱 좋은 센서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millisKanner에서의 PRT 센서 결선의 핵심은 Ground 단자를 제외한 나머지 단자가 선 수와 상관없이 모두 쓰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1. 4선식 PRT 센서(4-wire PRT)
4선식 PRT 센서의 결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센서에서 나오는 서로 다른 두 색의 선을 같은 색끼리 같은 색 단자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네모박스가 센서의 머리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선식의 경우 선이 4개고 단자도 4개이기 때문에 가장 결선이 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3선식 PRT 센서(3-wire PRT)
4선식의 경우 서로 다른 두 선이 짝을 이뤄서 있기 때문에 결선에서 어려움은 없으나 3선식의 경우 둘 중 하나의 선이 모자랍니다.
수가 더 적은 선을 I+쪽에 연결하시고 V+쪽으로 점프를 뛰어 주시면 됩니다.
나머지 두 선은 마찬가지로 같은 색끼리 연결하시면 됩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모든 단자를 다 사용하지 않으면 milliK 쪽에서 측정이 되지 않습니다.
3. 2선식 PRT(2-wire PRT)
2선식의 경우 서로 다른 두 선이 딱 두 선만 있기 때문에 단자대에 있는 서로 다른 두 색깔의 단자대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2선식도 마찬가지로 4단자가 다 쓰여야 하기 때문에 각 색깔에 맞는 단자끼리 점프를 시켜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사항은 PRT 센서의 경우 저항식 센서이기 때문에 도선 저항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점프 시 최대한 짧은 선을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열전대(Thermocouple) 입니다.
열전대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사용하기 쉬운 센서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좀 깊이 들어가면 그렇게 쉬운 센서만은 아닌데요.
열전대의 경우 상온보상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현재 상온을 그만큼 보상을 해야 온도가 제대로 보이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저희 코스테크 블로그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열전대를 측정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그 3가지에 따른 결선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온도보상을 장비 내부 설정으로 사용할 경우
온도보상을 장비 내부에서 기계적으로 해주기 때문에 바로 결선만 하면 온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 그림과 같은 오메가 커넥터를 이용하여 내부에 결선 후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2. 온도보상을 외부, 빙점(ice point)을 사용했을 경우
흔히 온도보상을 잡는 것을 콜드 정션(Cold Junction), 또는 레퍼런스 정션(Reference Junction) 이라고 합니다.
써모커플의 원리 중 우리가 열을 받는 곳을 Hot Junction이라고 하고 그 반대쪽 장비 물리는 쪽이 Cold Junction 입니다.
이 Cold쪽을 0'C로 맞춰야 상온이 0으로 보상이 되면서 온전하게 온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이 빙점은 빙점조라고 하는 장비를 이용해서 정확히 0'C를 유지시키면서 열전대를 빙점에 넣어서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열전대를 제일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은 이 빙점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빙점을 전문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장치들도 존재합니다.
ISOTECH에서 취급하는 TRU라는 장치도 Thermocouple Reference unit 이라는 이름 답게 열전대를 위한 빙점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외부 센서를 이용하는 방법도 외부 센서로 온도 보상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맥락은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써미스터(Thermistor) 를 연결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써미스터에 대해 잠깐 말씀드리자면 써미스터는 열 변화에 따라 저항이 수축/팽창하는 성질을 이용한 센서입니다.
마찬가지로 저항을 이용하는 센서입니다.
써미스터는 2선식으로 다음과 같이 2선식 PRT처럼 점프 시켜서 결선하면 됩니다.
보통 써미스터에 사용되는 저항의 크기는 PRT 저항의 크기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도선 저항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점프 시 도선의 길이는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상 millisKanner에 온도 센서를 연결하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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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TECH에서 판매하는 정밀 온도계 milliK가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다시피 채널 수와 커넥터에 제한이 있어 milliK만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한 모듈당 8채널, 최대 32채널까지 확장이 가능한 millisKanner 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millisKanner의 경우 온도센서의 단자가 T/C를 사용하기 위한 오메가 단자, MC커넥터(바나나)를 꽂을 수 있고
스크류 식으로 열어서 날 선 타입으로도 꽂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범용성이 아주 좋은 장비 입니다.
온도센서는 써미스터(Thermistor), 열전대(Thermocouple), PRT 센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써모커플의 경우 밑 단자에 오메가 커넥터를 연결 후 사용하시면 되고
그 외 센서는 Binding Post, 결박 단자 쪽에 결선하시면 됩니다.
우선 PRT 센서를 먼저 설명 드리겠습니다. PRT 센서의 개요에 대해 간략히 설명 드리자면
PRT 는 Platinum Resistance Thermometer 의 줄임말로 백금 저항 센서입니다. 2, 3,4 선식이 있고 선이 많아 질수록 도선 저항의 보상이 잘 이루어져
더욱 좋은 센서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millisKanner에서의 PRT 센서 결선의 핵심은 Ground 단자를 제외한 나머지 단자가 선 수와 상관없이 모두 쓰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1. 4선식 PRT 센서(4-wire PRT)
4선식 PRT 센서의 결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센서에서 나오는 서로 다른 두 색의 선을 같은 색끼리 같은 색 단자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네모박스가 센서의 머리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선식의 경우 선이 4개고 단자도 4개이기 때문에 가장 결선이 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3선식 PRT 센서(3-wire PRT)
4선식의 경우 서로 다른 두 선이 짝을 이뤄서 있기 때문에 결선에서 어려움은 없으나 3선식의 경우 둘 중 하나의 선이 모자랍니다.
수가 더 적은 선을 I+쪽에 연결하시고 V+쪽으로 점프를 뛰어 주시면 됩니다.
나머지 두 선은 마찬가지로 같은 색끼리 연결하시면 됩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모든 단자를 다 사용하지 않으면 milliK 쪽에서 측정이 되지 않습니다.
3. 2선식 PRT(2-wire PRT)
2선식의 경우 서로 다른 두 선이 딱 두 선만 있기 때문에 단자대에 있는 서로 다른 두 색깔의 단자대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2선식도 마찬가지로 4단자가 다 쓰여야 하기 때문에 각 색깔에 맞는 단자끼리 점프를 시켜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사항은 PRT 센서의 경우 저항식 센서이기 때문에 도선 저항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점프 시 최대한 짧은 선을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열전대(Thermocouple) 입니다.
열전대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사용하기 쉬운 센서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좀 깊이 들어가면 그렇게 쉬운 센서만은 아닌데요.
열전대의 경우 상온보상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현재 상온을 그만큼 보상을 해야 온도가 제대로 보이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저희 코스테크 블로그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열전대를 측정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그 3가지에 따른 결선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온도보상을 장비 내부 설정으로 사용할 경우
온도보상을 장비 내부에서 기계적으로 해주기 때문에 바로 결선만 하면 온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 그림과 같은 오메가 커넥터를 이용하여 내부에 결선 후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2. 온도보상을 외부, 빙점(ice point)을 사용했을 경우
흔히 온도보상을 잡는 것을 콜드 정션(Cold Junction), 또는 레퍼런스 정션(Reference Junction) 이라고 합니다.
써모커플의 원리 중 우리가 열을 받는 곳을 Hot Junction이라고 하고 그 반대쪽 장비 물리는 쪽이 Cold Junction 입니다.
이 Cold쪽을 0'C로 맞춰야 상온이 0으로 보상이 되면서 온전하게 온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이 빙점은 빙점조라고 하는 장비를 이용해서 정확히 0'C를 유지시키면서 열전대를 빙점에 넣어서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열전대를 제일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은 이 빙점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빙점을 전문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장치들도 존재합니다.
ISOTECH에서 취급하는 TRU라는 장치도 Thermocouple Reference unit 이라는 이름 답게 열전대를 위한 빙점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외부 센서를 이용하는 방법도 외부 센서로 온도 보상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맥락은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써미스터(Thermistor) 를 연결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써미스터에 대해 잠깐 말씀드리자면 써미스터는 열 변화에 따라 저항이 수축/팽창하는 성질을 이용한 센서입니다.
마찬가지로 저항을 이용하는 센서입니다.
써미스터는 2선식으로 다음과 같이 2선식 PRT처럼 점프 시켜서 결선하면 됩니다.
보통 써미스터에 사용되는 저항의 크기는 PRT 저항의 크기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도선 저항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점프 시 도선의 길이는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상 millisKanner에 온도 센서를 연결하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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